[후기] 동물과 생태계를 조화롭게 만들자! 보드게임 "하모니즈"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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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모니즈 소개

2024년에 출시된 <하모니즈>는 귀여운 디자인과 좋은 게임성을 바탕으로, 출시 이후 패밀리 게임에서 부분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 게임이다.

입문자용 난이도에서 긱 평점을 8.0 을 유지하고 있는데, 굉장히 대단한 수치라고 할 수 있다.

투표수도 무려 16,000표나 받았기에 검증 또한 완료되었다. 

(출시된지 30년이나 지난 고전 명작 "카르카손"의 투표수는 13만표 정도 된다.)

 

 

하모니즈 장점

1. 디자인

<하모니즈>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귀여움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.

알록달록한 색감의 생태계 토큰과, 귀엽게 그려진 동물 카드와 동물 큐브.

비슷한 게임성으로 평가받는 <캐스캐디아> 보다 디자인 면에서 더 낫다고 생각한다.

 

 

 

2. 좋은 게임성

<하모니즈>의 규칙은 간단하다. 

1) 생태계 토큰 시장에서 1덩어리(3개)를 가져온 후 개인판에 자유롭게 배치한다.

2) 동물 시장에 깔린 카드를 가져올 수 있고, 동물 카드와 동일하게 생태계 토큰이 놓여져 있으면 동물 큐브가 빠지면서 점수가 된다.

3) 생태계 점수와 동물 카드 점수를 가장 많이 얻는 사람이 승리한다.

초보자도 쉽게 이해하는 간단한 규칙과, 숙련자들도 좋아할 만한 큰 그림(어떻게 배치할지 머리로 구상)을 그릴 수 있는 요소도 있어서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즐거워할 게임성이다.

 

하모니즈 단점

가족과 연인과 즐길 용도로 구입하는 입문자들에게는 <하모니즈> 의 단점은 없다고 생각한다. 

그러나 승부를 좋아하는 사람들(예를 들어 숙련자)에게는 큰 단점이 존재한다. 

바로 생태계 토큰과 동물 카드의 깔리는 운 요소가 크다는 점이다.

운이 나쁘면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다 게임이 끝날 수도 있다.

혹시,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사람이 숙련자이고, 입문자와 함께한다면, 꼭 자비를 베풀어줬으면 좋겠다.

(보드게임 입문자 살려~)

 

 

 

하모니즈 후기

나는 <하모니즈>를 꽤 많이 즐겼었지만, 최근에는 난이도가 조금 있는 게임을 하여 못했던 게임이다.

어제 모임원 분들이 오시기 전에 일찍 온 분들이 있어서 3명이서 <하모니즈> 를 즐겼다.

비대칭 요소가 있는 정령 카드 포함해서 진행하였고, 난이도가 조금 쉬운 A면으로 플레이하였다.

꽃과 나무를 메인으로 플레이하여 동물 카드를 괜찮게 완료했지만, 정령 카드로 점수를 잘 뽑아내신 모임원분께 4점차로 패배하였다.(크흑)

졌지만 오랜만에 재밌게 브레인 버닝하며 즐겨서 아주 좋았던 판이었다.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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